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대피훈련’을 24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도발로 남북 간 긴장고조에 따라 만약의 도발상황에 대비하여 국민보호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훈련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내 주변 대피소 찾기,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상 존재한다”며, “반복적 훈련과 안보의식 정립을 통해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 안전총괄과 2680-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