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통장과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으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을 구성, 취약가정에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6월7일부터 7월29일까지, 공공성 함양 프로젝트인 ‘이웃愛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및 SNS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정리수납 교육과정은 성실한 출석과 열띤 교육 분위기로 80명의 교육생 전원이 2급 정리수납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번 정리수납 자원봉사단은 이 과정 수료생 중 재능기부 희망자 60명으로 구성, 동별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 받아, 지난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수납정리를 함께해 봉사단에게는 실전방법과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지원 받는 대상자에게도 가정 내 살림을 대상별, 쓰임새별로 구별, 수납하는 방법을 알려줘 정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정리수납을 서비스를 받은 광명1동 임 모씨는 “4명의 아이들 장난감과 아이용품이 많아 고민이었는데 정리수납을 해주고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알려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정리수납 교육생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보수교육을 통해, 이들을 지역내 복지인적자원으로 활성화 시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며 “민간인적자원인 동 누리복지협의체와 복지통장이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복지 활동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 복지정책과 2680-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