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에서는 ‘느슨한학교’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느슨한학교는 생활 곳곳이 학교가 되고, 생활 속 모든 주제가 교과내용이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민학교다.
느슨한학교의 제안 및 운영은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3명 이상의 시민이 모이면 학교를 열 수 있으며, 9월부터 POP, 규방공예, 부동산을 주제로 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규방공예에 참여한 김 모씨(58세, 철산동)는 “카페에서 학습을 할 수 있고, 전문강사가 아닌, 나의 이웃이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며 “아늑하고 시원한 카페에서 수다도 떨면서 평소 관심 있던 규방공예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 또는 평생학습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평생학습원 2680-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