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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전국 최대 규모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광명아우름 1월 17일 개관

市, 미혼모 출산·양육·직업교육 지원… 누구나 마음 편히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도시 만든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7.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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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691m2)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광명아우름’이 1월 17일 광명시 보건소 옆(오리로 619-11)에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인 광명아우름은 미혼모와 아기가 함께 지낼 수 있는 12개의 생활실·교육장·식당·놀이방·목욕실·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29명으로, 입소 대상자는 미혼의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양육 지원이 필요한 여성이다.

광명시는 미혼모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이를 양육하며 나아가 교육·취업·주거 문제까지 해결해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기형아 검사 등의 산전 조기검진을 해주고, 시내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과 협약해 출산 비용을 지원한다.

또 아이 양육과 보육을 지원하며, 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직업교육을 통해 미혼모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광명아우름을 설립한 서은교 여성행복누리 이사장은 “갈 곳이 없는 미혼모들이 광명시에서 희망을 가지고 자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르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2680-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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