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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만들기 앞장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 정책 새로운 모델"

  • 기자명 수도일보 이재선 기자
  • 승인 : 2017.01.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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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양기대 시장)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해 출산과 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는 광명시가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열어 2017년도 신규 사업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으로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초까지 위원회 산하 각 분과에서 논의를 마친 사업에 대해 추진가능성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2017년에 추진할 출산.육아와 관련한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육아.출산 종합 정보 제공 리플렛 및 홍보물 제작 △토크콘서트, 토론회, 포럼 등 개최 △전문 강사를 통한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 4월에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Baby & Mom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 운영 △장난감 도서관 설치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추진 △전문공공서비스 연계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고, 2030 광명시도시계획에 아이와 맘 편한 세부 전략도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12일 오전 10시 20분에 광명시민회관에서 아이와 엄마의 소통.힐링을 위한 ‘아이와 맘 편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생활의 달인’ 등에 출연한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내마음에 아이가 산다’ 저자인 권정은 교수, 개그맨 블랑카(정대철), 양기대 광명시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를 발족하고, 산하에 정책,홍보분과, 임신,출산지원분과, 보육,교육지원분과, 일자리,주거지원분과 등 4개 분과를 두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임신.출산지원분과에서는 임신부에 대한 산부인과 검진 쿠폰 발행, 임신, 출산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연계 패키지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육.교육지원분과에서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과 야간보육 실시, 조부모 돌봄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활성화,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혁신학교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주거분과에서는 직장 어린이집과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와 파트타임 일자리 확대 등의 정책을 펼쳤다.

또 셋째 아이 이상만 지원하던 출산 장려금을 16년부터 둘째 아이까지 확대해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셋째 아이 출산에는 50만원, 넷째 아이 이상 출산에는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임산부를 위한 민원 우선처리창구와 영유아 수유실을 설치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7명으로 구성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한 것이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뉴-베이비 붐’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참여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시도 경진대회, 3차 전문가들의 심층 심사를 통과한 9개의 지자체만이 이날 열린 4차 경진대회에서 저출산 정책을 평가받았다.

4월에는 임신부터 출산·육아·교육·일자리·주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 운영,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며, 2030 광명시 도시계획에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세부 전략도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출산 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기초자치단체 중 시(市) 단위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아이와 맘 편한 토크 콘서트’

광명시 육아 중인 엄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맘들의 힐링을 위한‘아이와 맘 편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생활의 달인’ 등에 출연한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내마음에 아이가 산다’ 저자인 권정은 교수, 개그맨 블랑카(정대철)가 참석해 육아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 교육, 주거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는 광명시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와 엄마의 그림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권정은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아이가 그리는 과정에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자극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림을 보며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이야기하고, 행복한 꿈을 꾸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7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市) 단위로는 유일하게 제5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1월 저출산 극복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1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와 맘 편한 박람회’를 4월경 개최하는 등 새로운 사업 20개를 확정짓고, 저출산 극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시는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를 발족하고, 산하에 정책,홍보분과, 임신,출산지원분과, 보육,교육지원분과, 일자리,주거지원분과 등 4개 분과를 두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신.출산지원분과에서는 임신부에 대한 산부인과 검진 쿠폰 발행, 임신, 출산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연계 패키지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육,교육지원분과에서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과 야간보육 실시, 조부모 돌봄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활성화, 사교육비 감소를 위한 혁신학교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주거분과에서는 직장 어린이집과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와 파트타임 일자리 확대 등의 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3월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위원, 산부인과 의사, 산후조리원 원장, 대학교수, 기아자동차와 이케아 등 기업 관계자, 교사, 주부, 기업 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지는 등 그동안 여섯 차례의 간담회와 정책회의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까지 셋째 아이 이상만 지원하던 출산 장려금을 올해부터 둘째 아이까지 확대해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셋째 아이 출산에는 50만원, 넷째 아이 이상 출산에는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에 임산부를 위한 민원 우선처리창구와 영유아 수유실을 설치했다. 

시는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 조례’가 전국 최초로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민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구성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는 광명시장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정책·홍보분과, 임신·출산지원 분과, 보육·교육지원분과, 일자리·주거지원분과를 두고 민간 전문가와 해당 부서과장이 참여,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위원회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보미·야간보육·방과후 교실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혁신학교 활성화, 임신 출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연계 패키지’ 사업 등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를 통해 육아부터 주거까지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행복하고 살고 싶은 광명시가 되도록 다양한 저출산 극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시장은“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서 기르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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