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동장 조봉자)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정희)와 함께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청주 청남대와 온양 외암민속마을 견학을 통한 힐링캠프는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발생되기 쉬운 고립예상세대를 찾아 자원봉사자와 1대 1로 결연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는 의미로 계획되었으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힐링캠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역대 대통령이 걸었던 청남대 산책로를 걷고 민속마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잠을 설쳤다”며 “색다른 장소에서 기분 전환을 하니 삶의 의지도 생기고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정희 하안4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이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자 하안4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하안4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하안4랑 행복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안4동 주민센터 02-2680-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