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정지영 위원장(영화감독)과 관계자 20여 명이 25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지난 21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이날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을 관람한 후 동굴예술의전당 의 미디어파사드 및 지하세계 판타지웨타갤러리 등 각 코스를 둘러보며 더위를 식혔다.
이들 영화인들은 광명시가 버려진 폐광을 한 해 유료관광객 15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데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특히 “부천시와 광명시가 최근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류의 영역을 넓혔다”며 “광명시가 버려진 폐광을 이렇게 창조적으로 개조해 관광명소를 만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와 부천시는 지난 14일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두 시가 선도하고 있는 판타지 영화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관광과 관광정책팀 02-2680-0732)